지금도 잘 영업하고 있는 베라짜노.

간만에 오래된 사진이나 뒤적거리며, 포스팅 *_*

이 날은 친했었던 회사 사람 3분을 모시고 (당시 3분은 나 빼고 같은 프로젝트에 assign, 나 혼자 =_= 2시간 waiting), 베라짜노에서 간만에 즐거웠던 와인 디너.

준비된 와인은 모두 4병.

1. 볼랭저 그랑 아네, Bollinger Grande Annee 1999
2. 샤또 레이농 블랑, Chateau Reynon Blanc 2004 or 2006?
3. 마릴린 까베르네 컬렉션, Marilyn Cabernet 2001
4. 샤또 그뤼오 라로즈, Chateau Gruaud Larose 2004

베라짜노는 음식이 가격대비 훌륭하진 않지만, 와인을 잘 아는 매니저분이 계시고, 와인 서빙이 훌륭하고, 분위기가 좋은 괜찮은 곳 !

그럼 사진이나...

1. 처음 Pen을 샀을 때라 이런저런 효과를 이용해서 찍은 베라짜노의 방.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2. 잔 셋팅. 와인이 4개, 잔도 4개 *_* (흑백으로 찍고 아주 ㅎㅎ)



3. 레이농 칠링 - 볼랭저 사진이 없네욤 - 레이농은 보르도의 Denis Dubourdieu (드니 뒤부르디외) 교수가 만드는 쇼비뇽 블랑의 화이트 와인



4. Marilyn Cabernet 2001과 Gruaud Larose 2004마릴린은 Merlot이 유명하지만 까쇼도 가격대비 맛나요



5. 석화 - 베라짜노의 석화는 오솔레 오이스터를 쓰고 있는데, 서울에서는 시오리가 가장 먼저 오솔레 오이스터를 사용, 베라짜노의 오솔레 오이스터도 훌륭합니다 (샴페인과 쇼비뇽 블랑과 매치해서 먹어도 나쁘지 않았어요)



6. 치즈 & 과일



7. 출출해서 추가로 부이야베스. 이거 참 맛이 괜찮아요.



베라짜노는 언제나 편안한 분위기에 도심 속의 샤또라는 컨셉으로 마시기 좋은 곳이에요.

뭔가 자주 가다가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자니 부끄럽습니다만, 그래도 기록은 남겨둬야...

1. 볼랭저는 명불허전, 그랑 아네를 이날 먹은게 좀 아쉽긴 하지만, 역시 샴펜은 늘 마실 때마다 즐거워요.
2. 레이농은 참 괜찮아요, 사실 프랑스 쇼비뇽 블랑에 대한 경험이 일천하야 잘 모르겠지만, 복합미랄까, 미네랄 느낌이랄까는 뉴질랜드보다 훨 나은 느낌, 다만 상큼함은 좀 떨어지는지도...
3. 마릴린 까쇼도 숙성 정도도 좋았던 거 같고, 플럼이나 이런 향의 느낌이 남아있던 기억.
4. 그뤼오 라로즈는 기억에 없...단지 =_= 탄닌이 괜찮게 남아있었다는 기억만...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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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번엔 후기라기엔 좀 부끄러운...

스시모토에 갔었습니다만, 카메라 미 지참이라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 근데 제 아이폰이 당시 렌즈 스크래치로 사진이 뿌옇게 보이는 현상이 발생하야...=_= 사진이 발사진 중의 발사진...ㅠㅠ

뭐...대충 이렇게 나오더라 봐주시면 감사.

스시모토에 대한 간략한 정보부터~

상호 : 스시 모토
전화번호 : 02-514-1812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79-11 1/2층

홈페이지는 여기~

스시모토는 장성태 주방장님으로 유명하죠.

저도 이날이 첫 방문이었던거 같아요, 그 동안 워낙 가는데만 갔었던지라...

스시모토는 일본풍으로 꾸며진 건물에, 스시 카운터는 2층에 있습니다. 화장실 오르내리기엔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어요.

하지만, 2층 경사진 지붕 아래에 카운터를 마련하셔서 아늑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뭐...일단 사진부터 보실까요?

1. 간판이고요



2. 들어가면 좌측에 이런 일본식 정원처럼 꾸며놓으셨어요. 사실 요렇게 DP하는데 큰 돈은 안들지만 요런 걸로 일본 분위기가 물씬 나죠?



3. 카운터 착석 후 기본 셋팅, 맥주를 안시킬 수 없죠



4. 일행이 늦게와서 기다리는데 감태를 주셔서 기다리며 한잔하기 좋더군요.



5. 타코 사쿠라니, 색이 좀 진하네요



6. 엔가와 3점, 워낙 좋아해서...



7. 가쓰고 - 봄에는 가쓰고죠.



8. 아와비와 히라메.(였을껄요...)



9. 사요리



10. 이건 도미 뱃살이던가...기억이 나질 않네요 ㅠㅠ



11. 아무리 봐도 사반데...



12. 아까미



13. 사케로 주종을 바꾸니, 잔을 고르게 해주십니다. 이런 서비스는 맘에 들어요.



14. 아까가이인데, 핀이 저세상에 가셨군요 ㅠㅠ



15. 호키가이 아부리 같기도 하고...?



16. 피뿔고동 같기도 한 이것은 무엇인가요.



17. 뭔가 조개의 히모 같은데 기억력 부재



18. 아마에비, 전 아마에비는 무언가와 함께 주는게 좋아요. 새우알이던, 우니던, 아니면 다른 무언가.



19. 우니.



20. 가이바시라.



21. 이제 스시 시작이네요. 아마 이까 같은데. 기억이 잘...



22. 사바 같죠?



23. 엔가와 아부리일까요? 뭘까요? ㅠㅠ



24. 가쓰고



25. 엇. 이건...뭔지 기억이 잘...



26. 우니 마끼 라고 해야겠지요?



27. 아마에비 스시. 세마리 올려주셨어요



28. 이건 장어류 같은데, 아나고겠죠?



29. 다마고~



30. 마무리 소바라고 해야할지. 우동이라고 해야할지. 이런 우동면을 분명히 일본에서 먹은 기억이 있는데...



31. 디저트.



32. 나오면서 한 컷 더


전체적으로 어느 정도 잘 정리된 스시를 먹을 수 있습니다.

맛도 괜찮은 편이고, 전체적인 순서도 리듬감 있게 나오는데, 뭔가 이거다 하는 건 없었던 거 같은데, 그건 단지 제가 익숙하지 않아서 기분탓이겠지요.

그리고 가격대비 퍼포먼스는 조금 안좋은 거 같기도 한 생각이 드네요. (아리아께 갈 껄 그랬나...싶기도 한)

하지만 청담동에서는 좋은 위치에 좋은 맛을 제공하고 있으니, 좋은 스시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단지 다른 직원들의 서빙이 좀 별로라고 생각되는 때는 있었지만, 장성태 주방장님이 잘 케어해 주시니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인 느낌.

여튼 담에 더 가 볼 의향은 있습니다 *_*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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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올리는 중간에 가볍게 동네 프렌치 비스트로 한번 구경하고 가시죠 ㅎ

(비스트로가 러시아군이 프랑스 점령했을 때 바이 에스트로 라고 음식 빨리 내오라고 했다는 말에서 나왔다는 얘기가 있는데 믿거나 말거나)

친구들이랑 찾아갔는데요, 참 아담하고 그렇습니다.

잔은 1개 밖에 안주지만, 콜키지가 무료인게 좋아요.

상호 : Le Cochon (르 꼬숑)
전화번호 : 02-577-8503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419

영업시간은 아침 10시부터 밤 1시까지인데, 정확하게 이렇게 운영하시는 것 같진 않아요.

하지만 점심 저녁 다 가능한 것 같고요.

일단 사진 보실까요?

1. 간판 샷입니다. 위치가 매봉역 먹자 골목 파리바게트 바로 옆이라 찾기 편해요.


2. 내부 정경은 이렇고요.



3. 기본 셋팅 이후, 요런 고체 연료와 작은 팬에 버터 띄워 주십니다. 왜?



4. 빵 구워 먹으라고요 ㅎㅎ



5. 요렇게 노릇노륵하게 굽습니다.아쉬운 점은 고체연료가 금방 끝나는 점, 버터의 양이 적다는 점?



6. 오늘은 그냥 막 만나는 편한 친구들 (아 정말 고마운 친구들) 셋이서 보는 자리라, 와인은 가볍게 이스까이, 쉬드로 세컨, 그리고 불곤 화이트.



7. 칠링 했던 화이트 한 병 사진 찰칵. Rapet Pere & Fils의 Pernand 1er Cru Le Clos du Village



8. 메뉴는 대충 이렇고요



9. 돼지고기 (거의 바베큐? 베이컨?) 샐러드고요.



10. 에스까르고 한 접시.



11. 배가 고프니 마리나라 파스타도 하나 시켜봅니다



12. 돼지고기를 이용한 햄버그 스테이크 같았는데, 옆에 라따뚜이도 나오고 괜찮았어요.



13. 버섯 크림소스의 단호박 요리



14. 직접 자리에서 썰어주십니다. 베이컨도 들어가있고, 맛있어요.



15. 어느새 저희 밖에 안남았군요 ㅋㄷ



16. 디저트로 크림 브륄레.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괜찮은 비스트로고요.

와인잔 주는게 맘에 드네요.

다만 칠링 바스켓 같은 거 없고요 ㅠㅠ

음식 메뉴 중 일부는 미리 예약을 하셔야 됩니다.

집이나 회사가 근처시면 한 번 가보세요~(=_=; 먼데 굳이 찾아갈 정도는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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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만에 스시집입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2011년 12월 01일 가오픈한 스시 선수(善水)에 다녀왔습니다.

워낙 게으른지라...올리고 싶은 후기가 한 수백개는 되는 것 같은데, 이 후기부터 올리는 건 아직 후기가 별로 없기에 따끈따끈한 느낌으로 최대한 빨리 올려봅니다. 그래봐야 사진 보기 용도 이상은 아니겠지만요. :-)

이런저런 이유로 =_= 경제사정이 안좋아서, 주로 얻어먹고 다니는 요즘(아 과거에 많은 분들이랑 밥먹으며 많이 사길 잘했다 싶습니다)...

현재의 제 상태로 스시집은 언감생심이나, 마침 또 최지훈 셰프님으로부터 문자도 오고 해서 냉큼 가보았습니다. (그렇다고 같이 간 일행까지 쏘고 그런 건 아니고, 진짜 간만에 더치페이?)

간단한 정보부터 보실까요? *_*

상호 : 스시선수 (SUSHI SUNSOO/善水)
전화번호 : 02-514-0812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651-16 호림아트센터2 M층

상호는 노자 도덕경에 나오는 상선약수에서 따오셨다고 하네요, 방은 딱 4개, 상, 선, 약, 수 이렇게 4실이 있습니다.
라이브 스시가 가능한 방은 1곳이라고 하시네요.

현재는 가오픈 상태고, 12월 경에 Grand Open을 하신다니 기다려 보시죠.

그럼 사진 나갑니다요 ~*_*

1. 호림아트센터 2, M층에 가면 있는 간판~



2. 상당히 개방감 있는 공간이에요~초희 시절 약 50평 정도였는데, 여긴 90평이 좀 넘는데, 좌석 수는 줄였으니~



3. 셋팅입니다. 정갈하죠?



4. 열심히 다른 테이블에 쯔마미로 나갈 나마구루마에비 준비 중이시네요~:-) 뒤의 벽은 물을 형상화 한 듯한 아트 월~



이제 쯔마미부터 시작합니다~

5. 아와비, 모즈쿠, 산마 - 부드럽게 잘 쪄주셔서 참 부드러워요.



6. 히라메 - 직접 와사비까지 조금 찍어서 올려주시네요



7. 부리 2점~ 아 녹진하네요, 근데 맛은 느끼하진 않고, 깔끔하게 진한 느낌?



8. 쯔께모노를 안 찍었더라고요.



9. 제주도산 야리이까에 캘리포니아산 우니. - 최근엔 북해도산은 핸드캐리 외에는 쓸 수도 없다고 하시네요. (핸드캐리도 그닥 땡기진 않습니다만...)



10. 석굴...아...사이즈가 느껴지십니까? 진짜...대박이었습니다. 석굴에 폰즈소스, 석굴은 워낙 크다보니 3~4 등분 해주셨어요.



11. 석굴 자세히~(전 벚굴/강굴이냐고 여쭤봤는데, 자연산 석굴이라고 하시네요)



12. 스페인산 나마 마구로



13. 계속해서 아마에비, 고노와다, 산마



14. 여기까지 먹었는데, 어느새 맥주 한잔을 다 비웠군요...



15. 사케도 나옵니다. 스이게이 긴레이 준마이 긴죠 도쿠리

 

스이게이 긴레이 (酔鯨 吟麗)는 정미율 50%에 17도 정도되는 준마이 긴죠슈로 고치현(가다랑어 타다키가 유명하죠)에서 생산됩니다.

16. 가이 2점. 미루가이, 아까가이 - 씹는 느낌이 좋아서 먹고나서 개운한 느낌이네요.



17. 구루마 에비 - 이번 마지막 구루마 에비라고 신선한 것들을 보여주시면서 어떻게 해주실까 물어보시길래, 맛있게요 라고 답했더니 가볍게 데쳐서~



18. 타코 사쿠라니에 우메 소스.



19. 아까 먹은 구루마 에비의 머리 쪽은 살~~~짝 튀겨서. (이런 바삭한 거 너무 좋아하는데 말이죠. 도쿄 요코타 가고 싶네요 ㅠㅠ)


이제 스시 타임입니다 *_*

20. 데부키 준비해주시고요, 기존의 소금/간장 종지는 치워주셨어요.



21. 스이모노로는 대구 미소



22. 부리 2겹쥐기네요, 시작부터 가볍지 않습니다 *_* 하지만 방어가 좋아서인지 느끼한 뒷맛이 없네요.



23. 이번엔 도다리 곤부즈메 2겹~!



24. 아까 쯔마미로 주신 스페인선 나마 마구로의 오도로 *_* 달아요



25. 거진산 호타테. 부드럽게 녹다가 끝에 살짝 쫄깃하네요.



26. 호키가이 아부리. 선수에서는 아부리에 숯불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아 졸깃한데다 향도 좋아요.



27. 엔가와 아부리 *_* 아부리 연달아 나오니 좋긴하네요.



28. 대구 이리 스테이크 *_* 이거 완전 맛있습니다. 크리미 크리미~~



29. 아나고~ 아 이제 슬슬 끝이 보이나요?



30. 시로에비. 통에서 한스푼 듬뿍 올려주셨어요~



31. 사바, 초희 시절부터 사바 참 괜찮게 하셨는데, 명불허전입니다요.



32. 직접 마끼 말아주시네요~



33. 마끼 ~손에 들고 찍을 수 밖에 없는. 이렇게 건네 주시는 거 좋아요~^^



34. 교꾸 - 예전보다 좀 더 부드러워진 거 같습니다?



35. 라스트 디저트 - 검은 콩 아이스크림과 녹차.



36. 녹차가 예전에는 좀 탁한 느낌이 남았다면, 이 날은 유난히 산뜻하고 향이 오래가네요.



37. 검은콩 아이스크림 - 곧 별도 판매도 하실 예정이라고 하시네요. 이날도 좀 챙겨주시려는 걸, 뒤에 차마시러 간다고 못받아 왔습니다. ㅠㅠ



38. 마지막으로 나오면서 보니, 일종의 다실인데, 대기 손님을 위해서 준비해 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저녁식사였습니다.

셰프님 말씀대로 오픈하신지 얼마 안되셔서 익숙하지 않으시거나 하는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고요. 오히려 공간 상의 이유인지 더 여유로와 보였습니다.

테이블 수는 딱 2개, 나머진 카운터석 (10~11석), 방은 4개 (라이브 스시 1개), 전체적으로 초희 시절보다는 아무래도 숫자는 줄이고, 공간은 넓히고, 서비스 동선도 많이 고려하신 것 같습니다.

특히 맥주나 와인잔 등을 준비하는 비어 스테이션(이라 해야할 지?)을 별도로 방 옆에 두셔서, 주방에서 왔다갔다 하지 않는 점은 좋아보이더군요.

조만간 그랑 오픈을 하신다니, 여유가 되면 자주 가고 싶네요.

이로써 도산공원의 스시집은 3군데 정도가 되고, 멀리 청담까지 포함하면 4~5군데가 격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네요.

앞으로의 1년이 기대됩니다 *_*

p.s. 오픈이라고 분재 하나 들고 갔는데, 담에 갈 때까지만이라도 살아 있으면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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