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후기는~

 

옛날에 참 잘도 얻어먹고 다녔던, 스시효 광화문점.

 

과거 회사가 광화문에 본사가 있어서, 프로젝트에 나가 있는 경우가 아니면 회사에 있을 때 점심에 살짝 살짝 다녀오곤 했지요.

 

뭐 간단 정보부터.

 

상호 : 스시효 광화문점
전화번호 : 02-730-5397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수송동 85

 

오래된 기억이라...네타 틀릴 수도 있으니 감안해서 봐주시고, 2월의 점심엔 대충 이런게 올라오는구나 정도로...

 

그럼 사진 나갑니당.

 

 

1. 올라가면 보이는 Signboard

 

2. 요렇게 입구가 보입니다. 카운터는 들어가서 왼쪽!

 

3. 기본 셋팅~

 

4. 카운터석의 장점은 이렇게 네타 구경하는 것도 한 몫

 

5. 홀에 나갈 스시 쥐고 계시네요~

 

6. 신선한 채소 모듬

 

7. 챠완무시 (茶碗蒸し) - 아마도 버섯, 새우, 은행 기억이 나는데...

 

8. 겨울이니 메생이국

 

9. 아마도...넙치/광어(히라메)

 

10. 이게 뭘까...생강(쇼가)을 고명(꾸미)로 올린걸로 봐서는 으음? 방어(부리)인 듯

 

11. 참다랑어 뱃살 (마구로 도로)고요

 

12, 전갱이 (세키아지)인 듯?

 

13. 참다랑어 뱃살을 살짝 구워서 소금 뿌려주셨네요~ (마구로 오도로 아부리)

 

14. 사진이 구려서 판명 불가. 아마도 흰오징어(아오리이카)인 듯

 

15. 붕장어 (아나고) 소금 (시오) 뿌려서~

 

16. 단새우(아마에비)

 

17. 병어(마나가쓰오)인 듯?

 

18. 된장국(미소시루) 나와주시고, 순채(준사이), 경수채(미즈나), 유부, 팽이~

 

19. 연어덮밥! (이쿠라동)

 

20. 지느러미살 구이 (엔가와 아부리)

 

21. 아...이 서걱거리는 식감의 생선이...기억력 ㅠㅠ

 

22. 피조개 (아까가이)

 

23. 찐전복(무시아와비/무샤비)

 

24. 참치다진거 군함말이로 (네기토로)

 

25. 새조개 (도리가이)

 

26. 마지막 2피스

 

27. 불똥꼴뚜기 군함말이 (호타루이까 군칸마끼)

 

28. 계란말이 (교꾸) - 스시효도 계란 맛나죠~

 

29. 식사는 가볍게 우동.

 

30. 디저트 아이스크림...팥이던가...?

 

31. 마지막 차 한잔. (저때도 저 지갑 쓰고 있었네...)

워낙 강자시라서, 특히 강북쪽에서는 호텔 제외하면 이만한데가 잘 없는지라~*_*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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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여전히 여의도의 스시 강자 중 하나인 미치루 스시~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다녀왔던 곳인데, 지금은 가격이 조금 올랐습니다. Cost Performance로는 매우 훌륭한 스시집이죠.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뜨기 전의 이노찌를 더 좋아합니다만, 이노찌도 안간지 꽤 됐네요...)

상호 : 미치루 스시
전화번호 : 02-761-4090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14 경도빌딩 1층 120호

하도 오래 된지라 기억이 잘 안나지만...사진이나 보시라고...

그럼 사진 올라갑니다.

주의 : 2년전 사진임을 감안해서 보시고, 현재는 가격도 조금 올랐습니다~^^

1. 샛강역에서 가면 이렇게 경도빌딩이 보입니다.

 

 

2. 요런 외관이고요

 

 

3. 일본 동경에서 수업하고 오신 증서와 대회에서 가작으로 입상하신 상장 *_*

 

 

4. 밥솥과 카운터 부분

 

 

5. 한쪽엔 이렇게 테이블도

 

 

6. 조금 일찍 도착했더니, 점심에 쓰실 재료를 미리 손질하고 계시는군요. 이분이 이만 사장님

 

 

7. 샐러드부터

 

 

8. 간장은 저렇게 따로~

 

 

9. 솔질하시던 도미(타이)와 방어(부리) 등?

 

 

10. 주류는 요렇게 준비, 가격대는 요기서 조금 더 올랐어요~물가가 올랐으니까요 ㅎㅎ

 

 

11. 일본된장국(미소) 주셨구요.

 

 

12. 광어(히라메)인지 농어(스즈키)인지 구분이 잘 안되는데, 광어로 기억

 

 

13. 앗 광어 지느러미살 (엔가와) 같은데...

 

 

14. 생강이랑 락교, 와사비 따로

 

 

15. 일본식 계란찜(챠완무시) - 평범했었어요

 

 

16. 생선구이 - 소금은 잘 쓰셨던 기억이

 

 

17. 도미 소나무껍질 만들기 (마쓰가와 타이) - 이건 늘 좋아해요

 

 

18. 그냥 도미(타이)네욤

 

 

19. 방어(부리) 같은데...

 

 

20. 가다랑어(가쓰오) 같고요.

 

 

21. 고등어 (사바) 밧테라네욤

 

 

22. 중간에 새우튀김 주시고~

 

 

23. 튀김 양념장(텐쯔유)는 따로 주세요 ㅎㅎ

 

 

24. 연어 뱃살 (사케도로) 이고욤

 

 

25. 학꽁치(사요리)를 따로 한점과 스시로 한점

 

 

26. 생 고등어 (사바)인 것 같은데...=_=; 아 생긴거 보고도 모르다니 그간 먹은 스시 경력이 좀...

 

 

27. 단새우(아마에비) - 전에도 말했지만 뭔가 더 올려주시는 걸 좋아합니당

 

 

28. 맑은 국 (스이모노) 나왔는데, 대구 느낌이...?

 

 

29. 조개 (가이모노)인데...이게...피조개(아까가이) 같네요...

 

 

30. 피조개 날갯살 (아까가이 히모) 같고요.

 

 

31. 전복 (아와비) 인데, 전 삶은게 더 좋네요 ㅎㅎ

 

 

32. 성게 (우니) 네욤. 바훈우니, 앙장구라고도 하고요.

 

 

33. 참치 속살 (마구로 아까미) 한점

 

 

34. 참치 뱃살 (마구로 오도로)


디저트를 안 찍었네욤.
이 정도 가격대에 이렇게 주시면 매우 훌륭하죠.
지금은 가격이 조금 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가격대비는 훌륭하다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단지 샤리/네타 밸런스에서 샤리가 좀 적은 건 별로였지만, 네타 많이 주시는 거야 일종의 서비스 같은거니까요. ㅎㅎ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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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번엔 후기라기엔 좀 부끄러운...

스시모토에 갔었습니다만, 카메라 미 지참이라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 근데 제 아이폰이 당시 렌즈 스크래치로 사진이 뿌옇게 보이는 현상이 발생하야...=_= 사진이 발사진 중의 발사진...ㅠㅠ

뭐...대충 이렇게 나오더라 봐주시면 감사.

스시모토에 대한 간략한 정보부터~

상호 : 스시 모토
전화번호 : 02-514-1812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79-11 1/2층

홈페이지는 여기~

스시모토는 장성태 주방장님으로 유명하죠.

저도 이날이 첫 방문이었던거 같아요, 그 동안 워낙 가는데만 갔었던지라...

스시모토는 일본풍으로 꾸며진 건물에, 스시 카운터는 2층에 있습니다. 화장실 오르내리기엔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어요.

하지만, 2층 경사진 지붕 아래에 카운터를 마련하셔서 아늑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뭐...일단 사진부터 보실까요?

1. 간판이고요



2. 들어가면 좌측에 이런 일본식 정원처럼 꾸며놓으셨어요. 사실 요렇게 DP하는데 큰 돈은 안들지만 요런 걸로 일본 분위기가 물씬 나죠?



3. 카운터 착석 후 기본 셋팅, 맥주를 안시킬 수 없죠



4. 일행이 늦게와서 기다리는데 감태를 주셔서 기다리며 한잔하기 좋더군요.



5. 타코 사쿠라니, 색이 좀 진하네요



6. 엔가와 3점, 워낙 좋아해서...



7. 가쓰고 - 봄에는 가쓰고죠.



8. 아와비와 히라메.(였을껄요...)



9. 사요리



10. 이건 도미 뱃살이던가...기억이 나질 않네요 ㅠㅠ



11. 아무리 봐도 사반데...



12. 아까미



13. 사케로 주종을 바꾸니, 잔을 고르게 해주십니다. 이런 서비스는 맘에 들어요.



14. 아까가이인데, 핀이 저세상에 가셨군요 ㅠㅠ



15. 호키가이 아부리 같기도 하고...?



16. 피뿔고동 같기도 한 이것은 무엇인가요.



17. 뭔가 조개의 히모 같은데 기억력 부재



18. 아마에비, 전 아마에비는 무언가와 함께 주는게 좋아요. 새우알이던, 우니던, 아니면 다른 무언가.



19. 우니.



20. 가이바시라.



21. 이제 스시 시작이네요. 아마 이까 같은데. 기억이 잘...



22. 사바 같죠?



23. 엔가와 아부리일까요? 뭘까요? ㅠㅠ



24. 가쓰고



25. 엇. 이건...뭔지 기억이 잘...



26. 우니 마끼 라고 해야겠지요?



27. 아마에비 스시. 세마리 올려주셨어요



28. 이건 장어류 같은데, 아나고겠죠?



29. 다마고~



30. 마무리 소바라고 해야할지. 우동이라고 해야할지. 이런 우동면을 분명히 일본에서 먹은 기억이 있는데...



31. 디저트.



32. 나오면서 한 컷 더


전체적으로 어느 정도 잘 정리된 스시를 먹을 수 있습니다.

맛도 괜찮은 편이고, 전체적인 순서도 리듬감 있게 나오는데, 뭔가 이거다 하는 건 없었던 거 같은데, 그건 단지 제가 익숙하지 않아서 기분탓이겠지요.

그리고 가격대비 퍼포먼스는 조금 안좋은 거 같기도 한 생각이 드네요. (아리아께 갈 껄 그랬나...싶기도 한)

하지만 청담동에서는 좋은 위치에 좋은 맛을 제공하고 있으니, 좋은 스시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단지 다른 직원들의 서빙이 좀 별로라고 생각되는 때는 있었지만, 장성태 주방장님이 잘 케어해 주시니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인 느낌.

여튼 담에 더 가 볼 의향은 있습니다 *_*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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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후기를 쓰다가 지난 번 스시 선수 후기를 쓰고 보니,

일본에서 먹은 스시 생각이 나서, 2년 된 스시집 후기를 올려봅니다.

지난 해 도쿄에서 먹은 스시 사이토 후기는 이미 올렸으니, 이번엔 간사이 지방 쪽 스시집 후기나 한 번 올려야지 하고 올립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스시 마츠모토!

2010 미슐랭 2 Stars를 획득했었고요, 스시집들 중에서는 교토/오사카 지역에서 제일 높은 Stars 랭킹이었습니다. (2010 미슐랭은 2009년에 나와요)

* 참고로 보는 미슐랭 교토 오사카 2010의 스시집 *

교토의 3군데

기온 마츠다야(1 Star)
스시 이마이(1 Star)
스시 마츠모토(2 Stars)

오사카의 5군데

스시 진세이(1 Star)
스시도코로 쿠로스기(1 Star)
스시도코로 사카우(1 Star)
스시 하라쇼(2 Stars)
스시 요시(1 Star)

그럼 간단한 정보부터~

상호 : 스시 마츠하라 (鮨まつもと)
전화번호 : 075-531-2031
주소 : 京都府京都市東山区祇園町南側570-123

2010 미슐랭 교토 오사카 2 Stars
Tabelog 교토 스시 부문 2위 (20011년 12월 15일 기준)

자세한 정보는 타베로그(여기)에서 확인하시길~

위치가 좀 찾기 힘든데...

일단 사진 보시죠~

1. 교토 기온에 가시면 이런 골목을 많이 보실 수 있어요. 그래서 더욱 음식점 찾기가 만만치 않아요~



2. 헤매다가 찾은 스시집, 예약은 영어로는 안 받고 일어로만 받으니, 컨시어지를 통해서 예약하시길 추천!



3. 셋팅입니다 *_*



4. 준비를 시작하시고요~



5. 당연히 맥주 한 잔 안할 수 없죠~!



6. 아...요 잔 얇은 림이어서 기분이 좋았던거 같아요.



7. 시작합니다 *_*



8. 손놀림을 찍으려고 했는데...



9. 히라메였던거 같고요~



10. 아오리 이까였던거 같은데...



11. 고하다?



12. 구루마 에비 손질 중이시네욤



13. 아까미



14. 요렇게 발라 주십니다.



15. 하마구리



16. 아 이게...뭐더라.. 기억엔 다이 곤부즈메?



17. 아지였던거 같은데;;;



18. 구루마 에비를 쥐시는 모습



19. 구루마 에비에 와사비를 조금



20. 안에 샤리 모양을 잡으시고



21. 이제 형태를 잡으십니다



22. 한 번 돌려서 다시



23. 마지막 손길



24. 나오기 전 잘라서 주시고요



25. 어 이게 아마다이 같은데...(옥돔은 일본어로 아마다이라고도, 구지라고도 해요)



26. 구루마에비만 계속 삶는 냄비. 약불로 계속 끓이고 계시더라고요.



27. 호키가이



28. 이쿠라 군칸마끼 (러시아어죠? 이쿠라)



29. 미니 우니동



30. 아나고 *_*



31. 간표마끼였던거 같고요.



32. 교꾸는 탱글한 느낌이었던 듯



33. 주방장님께 사진 한 장 찍겠다고 해서~(와사비 가시던 도중에 한장 살짝)



34. 점심 오마카세는 10품이 5천엔, 13품에 8천엔, 제가 먹은건 13품짜리였어요, 라스트 오더는 1시반까지.



35. 다 먹고 나왔습니다. ㅎㅎ 찾기 힘드니 옆집에 뭐가 있는지도 봐 두시라고~



36. 가게 정면샷!



37. 가져간 미슐랭에 사인 한장. *_*


일단 맛있습니다!

으음...특히 구루마에비가 정말 맛있었는데요, 이제까지 먹어본 (이전으로도 이후로도) 구루마 에비 중에 제일 맛있었고요.

일본어만 가능하시고, 영어 불가, 예약 역시 영어로 안 받으셨던 기억이.

저녁 때 가보고 싶었지만 일정이 일정인지라...

저녁은 16000엔 메뉴 20000엔 메뉴가 있는것 같던데 정확하지는 않고요. 2009년에는 15000엔 20000엔 메뉴가 있었던 거 같네요.

특히 간사이 쪽 스시라면 아마다이(구지/옥돔)을 쓰는 게 좀 특이했던 거 같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

아...스시 먹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스시 먹고 싶네요...ㅠㅠ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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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만에 스시집입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2011년 12월 01일 가오픈한 스시 선수(善水)에 다녀왔습니다.

워낙 게으른지라...올리고 싶은 후기가 한 수백개는 되는 것 같은데, 이 후기부터 올리는 건 아직 후기가 별로 없기에 따끈따끈한 느낌으로 최대한 빨리 올려봅니다. 그래봐야 사진 보기 용도 이상은 아니겠지만요. :-)

이런저런 이유로 =_= 경제사정이 안좋아서, 주로 얻어먹고 다니는 요즘(아 과거에 많은 분들이랑 밥먹으며 많이 사길 잘했다 싶습니다)...

현재의 제 상태로 스시집은 언감생심이나, 마침 또 최지훈 셰프님으로부터 문자도 오고 해서 냉큼 가보았습니다. (그렇다고 같이 간 일행까지 쏘고 그런 건 아니고, 진짜 간만에 더치페이?)

간단한 정보부터 보실까요? *_*

상호 : 스시선수 (SUSHI SUNSOO/善水)
전화번호 : 02-514-0812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651-16 호림아트센터2 M층

상호는 노자 도덕경에 나오는 상선약수에서 따오셨다고 하네요, 방은 딱 4개, 상, 선, 약, 수 이렇게 4실이 있습니다.
라이브 스시가 가능한 방은 1곳이라고 하시네요.

현재는 가오픈 상태고, 12월 경에 Grand Open을 하신다니 기다려 보시죠.

그럼 사진 나갑니다요 ~*_*

1. 호림아트센터 2, M층에 가면 있는 간판~



2. 상당히 개방감 있는 공간이에요~초희 시절 약 50평 정도였는데, 여긴 90평이 좀 넘는데, 좌석 수는 줄였으니~



3. 셋팅입니다. 정갈하죠?



4. 열심히 다른 테이블에 쯔마미로 나갈 나마구루마에비 준비 중이시네요~:-) 뒤의 벽은 물을 형상화 한 듯한 아트 월~



이제 쯔마미부터 시작합니다~

5. 아와비, 모즈쿠, 산마 - 부드럽게 잘 쪄주셔서 참 부드러워요.



6. 히라메 - 직접 와사비까지 조금 찍어서 올려주시네요



7. 부리 2점~ 아 녹진하네요, 근데 맛은 느끼하진 않고, 깔끔하게 진한 느낌?



8. 쯔께모노를 안 찍었더라고요.



9. 제주도산 야리이까에 캘리포니아산 우니. - 최근엔 북해도산은 핸드캐리 외에는 쓸 수도 없다고 하시네요. (핸드캐리도 그닥 땡기진 않습니다만...)



10. 석굴...아...사이즈가 느껴지십니까? 진짜...대박이었습니다. 석굴에 폰즈소스, 석굴은 워낙 크다보니 3~4 등분 해주셨어요.



11. 석굴 자세히~(전 벚굴/강굴이냐고 여쭤봤는데, 자연산 석굴이라고 하시네요)



12. 스페인산 나마 마구로



13. 계속해서 아마에비, 고노와다, 산마



14. 여기까지 먹었는데, 어느새 맥주 한잔을 다 비웠군요...



15. 사케도 나옵니다. 스이게이 긴레이 준마이 긴죠 도쿠리

 

스이게이 긴레이 (酔鯨 吟麗)는 정미율 50%에 17도 정도되는 준마이 긴죠슈로 고치현(가다랑어 타다키가 유명하죠)에서 생산됩니다.

16. 가이 2점. 미루가이, 아까가이 - 씹는 느낌이 좋아서 먹고나서 개운한 느낌이네요.



17. 구루마 에비 - 이번 마지막 구루마 에비라고 신선한 것들을 보여주시면서 어떻게 해주실까 물어보시길래, 맛있게요 라고 답했더니 가볍게 데쳐서~



18. 타코 사쿠라니에 우메 소스.



19. 아까 먹은 구루마 에비의 머리 쪽은 살~~~짝 튀겨서. (이런 바삭한 거 너무 좋아하는데 말이죠. 도쿄 요코타 가고 싶네요 ㅠㅠ)


이제 스시 타임입니다 *_*

20. 데부키 준비해주시고요, 기존의 소금/간장 종지는 치워주셨어요.



21. 스이모노로는 대구 미소



22. 부리 2겹쥐기네요, 시작부터 가볍지 않습니다 *_* 하지만 방어가 좋아서인지 느끼한 뒷맛이 없네요.



23. 이번엔 도다리 곤부즈메 2겹~!



24. 아까 쯔마미로 주신 스페인선 나마 마구로의 오도로 *_* 달아요



25. 거진산 호타테. 부드럽게 녹다가 끝에 살짝 쫄깃하네요.



26. 호키가이 아부리. 선수에서는 아부리에 숯불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아 졸깃한데다 향도 좋아요.



27. 엔가와 아부리 *_* 아부리 연달아 나오니 좋긴하네요.



28. 대구 이리 스테이크 *_* 이거 완전 맛있습니다. 크리미 크리미~~



29. 아나고~ 아 이제 슬슬 끝이 보이나요?



30. 시로에비. 통에서 한스푼 듬뿍 올려주셨어요~



31. 사바, 초희 시절부터 사바 참 괜찮게 하셨는데, 명불허전입니다요.



32. 직접 마끼 말아주시네요~



33. 마끼 ~손에 들고 찍을 수 밖에 없는. 이렇게 건네 주시는 거 좋아요~^^



34. 교꾸 - 예전보다 좀 더 부드러워진 거 같습니다?



35. 라스트 디저트 - 검은 콩 아이스크림과 녹차.



36. 녹차가 예전에는 좀 탁한 느낌이 남았다면, 이 날은 유난히 산뜻하고 향이 오래가네요.



37. 검은콩 아이스크림 - 곧 별도 판매도 하실 예정이라고 하시네요. 이날도 좀 챙겨주시려는 걸, 뒤에 차마시러 간다고 못받아 왔습니다. ㅠㅠ



38. 마지막으로 나오면서 보니, 일종의 다실인데, 대기 손님을 위해서 준비해 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저녁식사였습니다.

셰프님 말씀대로 오픈하신지 얼마 안되셔서 익숙하지 않으시거나 하는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고요. 오히려 공간 상의 이유인지 더 여유로와 보였습니다.

테이블 수는 딱 2개, 나머진 카운터석 (10~11석), 방은 4개 (라이브 스시 1개), 전체적으로 초희 시절보다는 아무래도 숫자는 줄이고, 공간은 넓히고, 서비스 동선도 많이 고려하신 것 같습니다.

특히 맥주나 와인잔 등을 준비하는 비어 스테이션(이라 해야할 지?)을 별도로 방 옆에 두셔서, 주방에서 왔다갔다 하지 않는 점은 좋아보이더군요.

조만간 그랑 오픈을 하신다니, 여유가 되면 자주 가고 싶네요.

이로써 도산공원의 스시집은 3군데 정도가 되고, 멀리 청담까지 포함하면 4~5군데가 격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네요.

앞으로의 1년이 기대됩니다 *_*

p.s. 오픈이라고 분재 하나 들고 갔는데, 담에 갈 때까지만이라도 살아 있으면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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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한가위 연휴에 즈음하여 도쿄에 갔습니다.

지난 포스팅 예고에서 썼던 것처럼 먹으러 다닌 일정이었기 때문에 시간 순으로 포스팅 하자니 왠지 맛났다고 생각되는 집들에게 미안하야...

우선 생각나는대로...

우선 도교의 미슐랭 3 Stars에 빛나는 스시집 스시 사이토입니다!!!

스시 사이토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상호 : 스시 사이토 (옛날 상호 : 스시 카네사카 아카사카점)
전화번호 : 03-3589-4412
주소 : 東京都港区赤坂1-9-15 自転車会館 1F

미슐랭 3 Stars
Tabelog 도쿄 스시 부문 : 2위 (현재 글을 쓰는 시점 기준)

자세한 정보는 여기(타베로그) 참조(foodfighter님 블로그에 스시 사이토 후기가 가장 많이 있으므로 거기 참조 하셔도 괜찮겠습니다)

2008년 부터 미슐랭 도쿄판이 나왔습니다. 2009년에는 오사카 교토 판이 나왔죠 (작년에 그래서 오사카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스시 사이토는 2008년 미슐랭 도쿄 1 Star 에서 2009년 미슐랭 도쿄 2 Stars, 2010년 미슐랭 도쿄 3 Stars로 
3년만에 굉장한 랭크업을 한 스시야입니다.

미슐랭의 일식 평을 어찌 믿느냐!! 라는 얘기도 있지만, 그래도 스시 미즈타니(네 못가봤습니다. T_T), 스키야바시 지로 (본점도 분점도. T_T)와 더불어 단 3 가게 만이 스시로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주인장 분은 카네사카에서 (옛날 상호 보시면 아시죠?) 일하셨다던데, 현재 스시조 헤드 쉐프로 계시는 마츠모토상과 잘 아는 사이라고 합니다.

다음에 도쿄 방문시 스시 사이토를 방문하고, 또 다른 스시집을 간다면 우선은 스시 카네사카, 스시 우미, 스시 하루타카 정도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카네사카는 사실 좀 가게가 크다고 해서 안갈 확률이 높음 - 스시집은 작은 가게 선호)

그리고 다른 별 3개 짜리 스시집은 실내 사진은 사양해 줄 것을 권하고 있기 때문에도 선택에서 밀렸습니다.

모든 사진은 주방장님 허락을 득하여 찍은 사진이며,
다른 손님들께 최대한 폐가 되지 않기 위해, =_= 빠른 순간에 대충 찍다보니, 흔들린 사진이 많을 수도 있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그럼 하나씩 보시죠.

우선 찾아가는 길.

먹는 데 돈을 집중하기 위해 전철을 탑니다. 도쿄 메트로 난보쿠센 (맞나...=_=; ) Tameikesanno 역 12번 출구로 내리면 (13번 출구가 더 쉬울 수도 있지만 더 걸어야 함. T_T) 다음과 같은 풍경이 보입니다. 사진을 보면서 쭈욱~따라 가시면 됩니다.


1. 타메이케산노역 12번 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풍경, 여기서 왼쪽을 보세요~

2. 횡단보도를 건너서 저 우측의 골목으로 좌회전 해서 쭈욱 가세요~

3. 중간에 왼쪽에 로손이 있고, 이 앞은 미국 대사관 부지입니다.(그래서 사진찍다가 제지 당했음)

4. 쭈욱 걸어오시다 보면 왼쪽에 일본 자동차회관(자전차라고 되어 있지만 어쨌든) 주차장 입구 쪽으로 들어가세요~~

5. 우측에 정말 스시집이 있을 것 같지 않은 장소에 스시 사이토가 있어요~

6. 정갈한 셋팅 (아 물론 맥주는 기본 셋팅은 아니지만 도착하자마자 시켰습니다)

7. 간장과 소금

8. 아 좀 일찍 와서 이 맥주가 어찌나 반갑던지~

9. 제일 먼저 왔기 때문에 손님이 아무도 없었습니다~보통 6~7명으로 운영을 하시는데 이날 전 혼자가서 7명 자리로 운영~ 제 왼쪽에 4자리, 오른쪽에 2자리~

10. 가게 안 장식 - 들라크루와라고 하더군요 ㄷㄷㄷ

11. 작은 빙장고, 아 뭔가 탐나는데요~

12. 쯔마미부터 시작~! 왼쪽은 시로에비 오른쪽은 이쿠라~!

13. 아 이쿠라가 탱글한 느낌이 매력적 - 근데 맛도 은근 진했어요

14. 시로에비에 와사비를 살짝~~아 달아~~

15. 무라사키우니, 같은 무라사키 우니인데 앞쪽에 있는건 아와지시마(오사카 근처), 뒤쪽에 있는 건 홋카이도 산 (아마도 리시리산)

16. 맛은 아와지시마산이 더 진했고, 홋카이도산이 탱글 쫀득한 느낌~

17. 오른쪽부터 아와비, 샤코, 타코 사쿠라니 - 2점씩 줘서 맥주 안주로 와구와구~

18. 아 쫀득한 아와비. 근데 이건 부드럽다 부드러워~

19. 샤코 2점. 원래는 1마리를 반으로~!

20. 타코 사쿠라니 - 모양만 보면 간이 좀 쎌 것 같았지만, 색은 진한데 하나도 안짜고, 달고 부드럽고 슴슴하니, 이 역시 술을 부르는...

21. 호키가이 - 북방조개라고도 하고 함박조개라고도 하는데 잘 익혀서 내주셨어요~ 앞에 있는 건 시치미. 조금 찍어 먹긴 했지만 굳이 많이 찍어 먹을 필요 없는 것 같아요~

22. 가츠오 2점 마치 즈케처럼 해서 내왔내요~위에 올린 꾸미는 네기(파)

23. 이 타이밍에 구이! 이 때가 맥주 3잔째던가...(안주 마지막이에요~)

24. 구이는 だちうお 라는데...소드피쉬, 레드 스내퍼라고 부연한 거 보면 갈치인지, 아닌지 헷갈려요 (무식이 죄~) 앞에는 모미지 오로시

25. 스시 타이밍이므로 니혼슈로 바꿔서~ (니혼슈는 뭔지 안 물어봤네...)

26. 가리, 와사비

27. 한 가지 특이한 점이 마구로는 손님 수대로 미리 손질을 해두고 도마 위에서 조금 더 숙성하는 느낌~

28. 마코 가레이 (문치가자미, 도다리) - 간이다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간장이 필요 없어요~아 부드럽고 탄력있는 시로미~

29. 시마아지 - 색이 좀 이상한데...이건 좀 더 탱글하면서 바다 내음이~

30. 고하다 - 히카리모노라서 간장 찍어 먹게 해줄 줄 알았더니, 간을 해서주시네~ 근데 그게 입에 또 맞아!

31. 아까미 즈케 - 아 이거 오늘의 베스트 3에 들겠는데요. 녹진녹진 츄릅츄릅

32. 츄도로 - 아 이게 그 아까 도마 위에서 잠시 숙성한...근데도 칼 지나간 느낌이 사륵사륵

33. 오도로 - 스시집의 보스님이라고 하면 바로 이 오도로님!

34. 스미이까 - 위에 소금 살살~ 아 시로에비만큼 달아, 오징어 주제에!!!

35. 구루마 에비 - 워낙 구루마 에비를 좋아하는지라...작년 교토에서 먹은 구루마 에비도 생각나네. 맛은 있는데 조금 큰 느낌 (전 좋아해요~ ㅎㅎ)

36. 아지 - 위에 올린 것은 오바 (깻잎처럼 생긴 것) 이거 아까 그 시마아지랑 중복되는 느낌인데, 이게 더 신선한 기분~!

37. 바훈 우니 - 이렇게 올려서 주시니 한 잎에 꿀꺽!아 달아달아달아~~이 쪽이 단맛이 더~~

38. 아나고 시오 - 아 포슬포슬 왜 이렇게 스시집 아나고는 맛있는 건지, 꼭 무슨 카스테라 같은 느낌이라니까

39. 아나고 쯔메 - 내 취향은 단연 시오 쪽이지만. 마무리는 쯔메로~!

40. 마무리 스이모노 - 규조네기를 썰어넣은 미소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

41. 가까이서 보면 조금 징그러울지도...

42. 네기토로 - 김으로 마시다가 일부를 서걱!하고 잘라서~아래쪽에 대어 주심~

43. 교꾸 - 스시집의 마지막은 언제나 교꾸. 이건 마치 푸딩 느낌의 탱글탱글~


여기까지가 스시 사이토의 저녁이에요~

몇가지 팁을 알려 드리자면...

1. 예약은 최소 3주 전에 (외국인의 경우는 한달 전부터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2. 외국인의 경우는 어버버한 일어로는 예약 불가 - 호텔 컨시어지를 통해서 하세요.
3. 저녁 말고 점심에도 한다고 하니, 가격대 성능비로는 점심이 나을지도...
4. 저녁의 경우는 6시부터 8시 30분까지 1부, 8시 30분부터 2부로 나뉘어서 운영.
제 경우는 2부에 예약했는데, 8시 5분에 도착해서, 너무 일찍 온 관계로다가 아직 1부 손님이 계셨던 상황
1부 손님이 모두 나가시면 자리 정리 후 안내 가능한 듯 (저는 근처 로손에서 지브리 티켓 예매 시도 했으나 실패. T_T)

제게 다음에 계획된 일본 방문이 있다면 꼭! 필히 들릴 스시야입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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